본문 바로가기
솔직한 리뷰/음식

부산 광안리 밥집 생선구이 맛집 온밥

by 으넹넹 2022. 12. 22.
반응형

부산으로 여행 갔을 때 다녀온 광안리 생선구이 맛집 온밥을 소개합니다.

바다에 오면 싱싱한 생선이 떠오르는데 싱싱한 생선구이를 따뜻한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에요

온밥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가게는 정기휴무일자인 월요일만 제외한 모든 요일에 운영을 하고 있으십니다.

11시 30분이 영업 시작 시간이라 오픈 30분 전인 11시부터 가게에 준비된 태블릿 PC로 메뉴를 선주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게가 작은 편이라 대기가 있을 때는 외부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식당전용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근처의 공영주차장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온밥 식당

 

온밥의 뜻은 따뜻한 한 끼를 내어드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의미에 알맞게 메뉴로는 따뜻한 밥과 함께 나오는 정갈한 한식 한상이 준비돼 있습니다.

고등어구이 한 상, 금태구이 한 상, 연어구이 한 상, 고추장 불고기 한 상이 메인으로있고,

반찬이 부족하거나 추가로 다른 반찬을 함께 먹고 싶을 때 주문할 수 있는 추가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이 중에서 고등어구이 한 상과 금태구이 한상을 메인 메뉴로 주문하고,

추가 메뉴로 고추장 불고기와 간장계란밥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온밥 메뉴

[한 상 메뉴]

고등어구이 한 상 - 11,000원 / 금태구이 한 상 - 18,000원

      연어구이 한 상 - 14,000원  / 고추장 불고기 한 상 - 11,000원

 

[추가 메뉴]

고등어구이 - 5,000원 / 금태구이 - 12,000원

연어 구이 - 8,000원 / 고추장 불고기 - 5,000원

간장계란밥 - 1,000원

 

[금태구이 한 상]

 

금태는 눈볼대 혹은 빨간 고기로 불립니다.

금태라는 이름만큼 값비싸고 부드러우며 기름진 농후한 맛을 가진 생선이라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한상메뉴 중에서는 가장 금액대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메인인 금태구이와 곁들일 반찬이 한 상에 같이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모든 반찬이 한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한국에 여행하러 온 사람들에게도 방문하기 좋은 식당인 거 같습니다.

 

금태 생선 자체가 부드러워서 발라먹기에도 좋고

같이 나온 간장고추냉이를 찍어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고등어구이 한 상]

 

고등어구이 한 상은 금태구이 한 상과 동일하게 

오징어젓갈, 메추리알 장조림, 두부무침, 샐러드, 감자샐러드, 김치, 간장, 미역국, 밥이 기본 반찬으로 나옵니다.

 

고등어구이는 비린맛 없이 담백한 맛이 강했고

살이 가득 차있어서 밥반찬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고추장 불고기 / 간장계란밥]

 

추가로 주문했던 고추장 불고기와 간장계란밥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추장 불고기는 맵지 않은 매콤 달달한 맛으로 밥과 잘 어울렸고,

간장계란밥은 생선구이와 같이 먹기에도 잘 어울렸습니다.


제가 방문할 당시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직접 먹어보니 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지 알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부산에 방문했던 식당들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식당이었습니다.

 

[온밥]

주소 : 부산 수영구 수영로 540번 길 49 1층

영업시간  :  11:30 ~ 20:30

 break-time : 15:00 ~ 17:00

Last-order : 14:30 ~ 20:00

 

 

반응형

댓글